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외 국제학교부터 한국 외국인학교까지, 직접 경험한 진짜 정보!

by mynote2822 2025. 3. 24.
반응형

 

40대, 세 아이 엄마의 외국인학교 현실 체험기

안녕하세요!

아이 셋 키우며 캐나다,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얼바인까지 여러 국제학교를 경험했고, 지금은 한국 외국인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애 셋 돌보며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화에 도전하고 있어요.

이제부터 제가 직접 겪은 외국인학교·국제학교 입학과정과 현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뭐가 다를까?

✅ 외국인학교란?

  • 대한민국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학교
  • 입학조건: 외국 국적이거나 해외 3년(1095일) 이상 거주 경력자만 지원 가능
  • 미국식, 영국식, IB, AP 과정 운영

✅ 국제학교란?

  • 국제적 기준으로 운영, 입학 자격이 비교적 자유로움
  • 입학조건: 국적,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 가능
  • IB, AP, A-Level 등 해외 대학 진학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 외국인학교 vs 국제학교 비교표

구분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입학조건 외국 국적 / 해외 체류 1095일 제한 없음
학비 연 4천만 원 ~ 6천만 원 연 4천만 원 ~ 6천만 원
입학 경쟁률 자리(T.O) 부족, 대기 많음 다소 여유 있음
교육과정 IB, AP, 미국/영국식 IB, AP, A-Level
대표 학교 SFS, YISS, 청라달튼 등 체드윅 송도, NLCS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등

1095일 해외 체류,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

  • 외국인학교 입학 조건을 채우려면 해외 3년 거주가 필수 (1095일)
  • 우리 가족은 캐나다 - 광저우 - 조호바루 - 제주도 - 미국 얼바인까지 전전하며 채움
  • 남편은 한국에서 사업, 나는 애 셋 혼자 기러기 생활
  • 결국 3년을 채웠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압박이 상당했음

https://mynote2822.com/
해외 국제학교부터 한국 외국인학교까지, 직접 경험한 진짜 정보!

✅ 경제적 현실

  • 미국 페어먼트 프렙 스쿨(얼바인): 연 4천만 원 (아이 셋 → 연 1억 2천만 원)
  • 조호바루 국제학교: 연 4천만 원
  • 광저우 국제학교: 연 3천만 원
  • 제주도 국제학교: 연 4천만 원
  • 생활비까지 포함하면 연 2억 가까운 지출

✅ 좋은 점도 있었다!

  • 아이들 영어 실력 급성장
  • 다양한 문화 경험 → 열린 사고, 자립심 키움

한국 외국인학교 최신 정보 (2025년 기준)

학교명 위치 학비(연간) 특징
서울외국인학교(SFS) 서울 서대문구 5천만 원 ~ 6천만 원 미국식, 기독교 기반
용산국제학교(YISS) 서울 용산구 4천5백만 원 ~ 6천만 원 미국식, 커리큘럼 탄탄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인천 청라 4천만 원 ~ 5천5백만 원 IB, 명문 사립
KIS 제주 제주 서귀포 3천5백만 원 ~ 5천만 원 미국식, ESL 강점
NLCS 제주 제주 서귀포 4천만 원 ~ 5천5백만 원 영국식, IB 커리큘럼
브랭섬홀 아시아(BHA) 제주 서귀포 4천만 원 ~ 5천5백만 원 영국식, 여학생 비율 높음

외국인학교 입학 준비,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해외 1095일 이미 채운 가족
  • 해외 대학 진학 목표인 아이
  • 경제적 준비가 된 부모 (학비 + 생활비 고려)
  • 부모 중 영어 커뮤니케이션 가능해야 함

https://mynote2822.com/
해외 국제학교부터 한국 외국인학교까지, 직접 경험한 진짜 정보!

외국인학교, 무조건 좋은 선택일까?

아이들을 좋은 교육 시키고 싶은 마음은, 세상의 모든 부모가 같을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내 아이만큼은 어디서든 주눅 들지 않고, 넓은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그 마음 하나로 해외를 떠돌고, 외국인학교 입학 조건 맞추려고 1095일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아이에게 쏟았죠.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외국인학교가 정답은 아닙니다. 국제학교도 마찬가지고, 보딩스쿨 역시요.

그 학교에 보낸다고 해서 아이 인생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내지 않는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도 아니에요.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성향, 가족의 여건, 부모가 감당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아이가 다시 우리 품을 떠날 준비를 잘해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만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요.

그게 외국인학교든, 국제학교든, 한국 학교든 말이에요.

하지만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사교육비, 등록금, 생활비… 매달 감당해야 하는 현실적인 경제적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아요.

우리 집만 봐도 그래요.
아이 셋 교육비가 연 1억은 기본이고, 더 들어갈 때도 많습니다.

남편과는 교육비 문제로 대화가 안 되고, 그래서 스스로 수익을 내보려고 매일 새벽까지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내가 번 돈으로 아이들 학비를 내고, "엄마가 끝까지 해냈다"고 말하고 싶은 날이 올 거니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부모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
그게 내가 생각하는 진짜 교육의 시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