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부동산 시장에서 학군은 집값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특히 명문 초·중·고가 밀집한 지역은 학군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남 8학군이 대표적이지만, 최근에는 강북 및 수도권 외곽에서도 학군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학군별 집값 상승 지역과 전세·매매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보겠습니다.
1. 강남 8학군 – 여전히 강력한 프리미엄 지역
서울에서 학군 프리미엄이 가장 강력한 지역은 강남 8학군입니다.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반포동, 서초동 등은 명문학교 및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으며,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지역입니다.
① 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대표 학군: 휘문고, 중동고, 숙명여고, 대청중, 대도초
대표 아파트: 은마아파트, 래미안 대치팰리스, 도곡렉슬, 압구정 현대아파트
매매가: 3.3㎡당 9,000만 원~1억 원 이상
전세가: 15억~20억 원 수준
② 서초구 (반포동, 서초동, 잠원동)
서초구는 강남 8학군 중에서도 반포동과 서초동을 중심으로 학군 프리미엄이 형성된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대표 학군: 반포고, 서초고, 세화고, 상문고
대표 아파트: 반포 자이,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원베일리
매매가: 3.3㎡당 8,500만~1억 원
서초구 대표 단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재건축 단지 중 하나입니다. 2023년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반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초고급 아파트로, 한강변 조망과 함께 반포고, 신반포중, 계성초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 세대수: 2,990세대
- 특징: 한강 조망권, 고급 커뮤니티 시설, 초고층 설계
- 매매가: 30평대 기준 40억 원 이상
- 전세가: 20억 원 이상
래미안 원베일리는 강남권에서도 가장 핫한 신축 단지 중 하나로, 학군 프리미엄과 함께 투자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2. 강북 및 비강남 학군 – 성동·마포·노원구의 강세
① 성동구 (옥수동, 금호동, 왕십리)
대표 학군: 한양대 부속고, 금호고, 옥정중
대표 아파트: 래미안 옥수 리버젠, 트리마제, 서울숲 리버뷰자이
매매가: 3.3㎡당 6,000만~8,000만 원
② 마포구 (공덕동, 아현동, 상암동)
대표 학군: 명덕고, 중앙여고, 숭문고
대표 아파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공덕자이, 상암월드컵파크
매매가: 3.3㎡당 5,500만~7,500만 원
③ 노원구 (중계동, 하계동)
대표 학군: 대진고, 영신고, 중계고
대표 아파트: 중계그린, 노원아이파크
매매가: 3.3㎡당 3,000만~4,500만 원
3. 신흥 인기 학군 지역 – 송파·양천·강동구
① 송파구 (잠실, 가락동, 문정동)
대표 학군: 잠실고, 가락고, 송파중
대표 아파트: 잠실엘스, 리센츠, 헬리오시티
매매가: 3.3㎡당 7,000만~1억 원
② 양천구 (목동)
대표 학군: 목동고, 양정고, 강서고
대표 아파트: 목동신시가지 단지, 트라팰리스 목동
매매가: 3.3㎡당 7,000만~9,000만 원
③ 강동구 (둔촌동, 천호동)
대표 학군: 둔촌고, 강일고, 한영외고
대표 아파트: 둔촌주공 재건축, 힐스테이트 강일
매매가: 3.3㎡당 5,000만~6,500만 원
결론
서울의 학군별 집값 상승 지역은 강남 8학군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북 및 신흥 학군 지역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리와 같은 초고급 신축 아파트는 학군과 함께 부동산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으며, 성동구, 마포구, 노원구 같은 지역도 학군 프리미엄이 반영되면서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송파구, 양천구, 강동구 역시 강남권 못지않은 학군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어 실거주 및 투자 관점에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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