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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전학을 앞두고 부모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혼란스러워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IB, AP, A-Level이에요. 각 커리큘럼은 나라와 교육철학, 평가방식까지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과 학습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정말 중요하죠. 오늘은 제가 직접 겪고 보고 들은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세 가지 커리큘럼의 차이와 학교별 특징, 그리고 ESL 준비까지 자세히 풀어보려 해요.
1.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사고 중심형 커리큘럼
- 운영 국가: 전 세계 160개국 이상
- 과정: PYP → MYP → DP → CP
- 특징: 비판적 사고, 프로젝트, 논문, 토론 중심
- 추천 대상: 독서, 탐구, 토론형 성향의 학생
국내 대표 IB 학교: 채드윅송도, NLCS제주, Dwight Seoul 등
2. AP (Advanced Placement): 미국식 선택형 커리큘럼
- 운영 국가: 미국 및 미국식 국제학교
- 과정: 고등학교 내 선택 과목 수강
- 특징: 특정 과목 심화, 대학 학점 선이수 가능
- 추천 대상: 과목별 실력 중심, 명확한 진로 있는 학생
국내 대표 AP 학교: KIS, SIS, YISS, 서울국제학교 등
3. A-Level: 깊이 있는 영국식 집중형
- 운영 국가: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 과정: AS-Level(1년) + A2-Level(1년)
- 특징: 과목 수는 적지만 심화도가 높음
- 추천 대상: 자율학습 강하고 진로가 분명한 학생
국내 A-Level 가능 학교: NLCS제주, Dulwich Seoul 등
4. ESL 준비 전략: 전학 전 영어 몰입 환경 만들기
국제학교 입학에는 영어 실력이 중요한데, 특히 읽기와 쓰기 능력이 관건이에요. ESL 대상이 되면 정규수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어요.
- 1:1 온라인 수업: 회화보다는 독해, 에세이 중심 추천
- 영어 독서 습관: Raz-Kids, Epic 등 레벨별 독서 앱 활용
- 글쓰기 연습: 자기소개, 일기, 짧은 의견문 작성 훈련
- 인터뷰 준비: Tell me about yourself 등 예상 질문 대비